제주공항 셔틀 탑승구 가는 법 & 렌터카 하우스 지도 (헤매지 마세요!)

비행기에서 내려 수하물을 찾고 나면, 설레는 마음과 함께 "이제 렌트카 셔틀버스는 어디서 타야 하지?"라는 막막함이 밀려오곤 합니다. 제주공항은 생각보다 넓고 혼잡해서, 미리 탑승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해두지 않으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이리저리 헤매며 여행 시작부터 진을 뺄 수 있습니다.
특히 렌트카 업체마다 지정된 주차 구역(Zone)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예약한 업체의 셔틀버스가 몇 번 구역에서 서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공항 도착 후 가장 빠르고 편하게 렌터카 하우스로 이동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완벽하게 가이드해 드리겠습니다.
💡 이 글의 핵심 요약
제주공항 렌트카 셔틀 탑승의 공식은 [5번 게이트 → 횡단보도 건너기 → 우측 렌터카 하우스 이동]입니다. 예약 문자의 '구역 번호'를 꼭 미리 확인하세요.
목차
1. 공항 도착 후 이동 경로 (5번 게이트의 비밀)
제주공항 1층 도착층에 내리시면 게이트 번호가 1번부터 5번까지 보일 겁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숫자는 오직 '5번'입니다. 대부분의 렌트카 셔틀버스는 공항 주차장 안쪽에 위치한 '렌터카 하우스' 앞 주차장에 집결하기 때문입니다.

Step-by-Step 이동 가이드
- 수하물을 찾고 5번 게이트로 나갑니다. (가장 끝쪽에 있습니다.)
-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세요.
- 횡단보도를 건너면 '렌터카 셔틀버스 가는 길'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오른쪽으로 연결된 지붕 있는 통로(아케이드)가 나옵니다.
- 이 통로를 따라 약 3~5분 정도 걸으면 거대한 주차장과 건물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렌터카 하우스입니다.
만약 짐이 너무 많거나 노약자와 함께 이동하신다면, 무리해서 뛰지 마시고 천천히 이동하세요. 셔틀버스는 보통 15~20분 간격으로 계속 순환합니다.
참고로, 아직 렌트카 예약을 안 하셨거나 급하게 차량을 변경해야 한다면 당일 예약이 가능한 플랫폼을 확인해 보세요. 현장보다 온라인 예약이 훨씬 저렴합니다.
👉 [최저가 가격비교 사이트] 당일 예약 가능한 차량 리스트 (클릭)
2. 주요 업체별 탑승 구역 (롯데, SK, 쏘카, 중소업체)
렌터카 하우스 주차장은 1구역부터 8구역(혹은 그 이상)까지 매우 넓게 나뉘어 있습니다. 대기업 렌트카는 보통 입구와 가까운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중소업체들은 안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업체명 | 대략적인 탑승 구역 (Zone) |
|---|---|
| 롯데렌터카 | 1구역 (타요 버스) |
| SK렌터카 | 1~2구역 |
| 쏘카 (Socar) | 5구역 (전용 셔틀) |
| 그 외 (중소업체) | 3구역 ~ 8구역 (알림톡 확인 필수) |
특히 롯데렌터카와 쏘카는 이용객이 많아 셔틀버스도 대형 버스로 운영됩니다. 두 업체의 서비스 차이점이나 셔틀 쾌적함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비교 글을 참고해 주세요.
👉 [쏘카 vs 롯데렌터카] 셔틀 편의성 및 차량 상태 비교 (클릭)
3. 렌터카 하우스 편의시설 및 대기 꿀팁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인 '렌터카 하우스'에는 대기실, 화장실, 편의점(세븐일레븐 등), 그리고 파리바게뜨가 입점해 있습니다. 특히 이곳 파리바게뜨에서만 파는 '제주 마음샌드'는 인기가 많아 셔틀을 기다리며 구매를 시도해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기실 안쪽에는 실시간 버스 도착 알림 모니터가 있으니, 밖에서 덥거나 춥게 서 있지 말고 안에서 편하게 대기하세요. 단, 셔틀 탑승 시 짐 싣는 과정에서 스크래치 등이 걱정된다면 렌트 후 완전자차 보험 가입 여부를 다시 한번 떠올려보시는 게 좋습니다.
👉 [완전자차 보험 비용] 짐 싣다 생긴 기스도 보장될까? (클릭)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셔틀버스는 무료인가요?
A. 네, 100% 무료입니다. 예약 확인증만 보여주면 기사님께서 짐 싣는 것을 도와주십니다. (단, 일부 무인 셔틀이나 쏘카 등은 직접 실어야 함)
Q2. 셔틀 운행 간격은 어떻게 되나요?
A. 보통 15분~2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하지만 대기업 렌트카는 5~10분 간격으로 매우 자주 오는 편이며, 심야 시간에는 운행 간격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업체에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Q3. 렌트카 업체까지 걸어갈 수는 없나요?
A. 대부분의 렌트카 차고지는 공항 외부에 떨어져 있습니다. 도보로 이동하기엔 위험하고 멀기 때문에 반드시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 핵심 요약 노트
- 공식 루트: 도착층 5번 게이트 → 횡단보도 → 우측 렌터카 하우스. 이것만 기억하세요.
- 탑승 구역: 예약 문자(알림톡)에 적힌 'X구역 X번' 숫자를 미리 캡처해 두세요.
- 편의시설: 렌터카 하우스 내 실내 대기실과 화장실을 이용하면 쾌적합니다.
이제 셔틀 탑승구 위치는 완벽하게 파악하셨죠? 렌트카를 인수받은 후 바로 출발하기 전에, 혹시 전기차를 빌리셨다면 충전소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여행의 질을 높이는 다음 단계입니다.
👉 [전기차 충전료/위치] 인수 전 필독! 충전비 아끼는 꿀팁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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